*공앱기반
신뱦즈 포함 몇몇 애들 모여서 현우발 괴담 이야기 중임. 혀누가 이야기 풀면 리온이가 바람 잡는데 침대 밑 귀신 이야기 하지. 리온이가 침대 밑에 귀신이 제일 많다며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 문이 침대 밑에 잇어서 몽마나 나이트메어가 밤에 밖으로 나온다며 침대 밑 귀신 이야기에 박차를 가하지.
애들 겁먹어서 부들부들 떠는데 아닌척 자존심 오져. 혀누리온 공포분위기 조성하는데 가만히 시청하고 있던 강림이 우리나라엔 침대 귀신 없어. 라고 지름ㅋㅋㅋㅋ 온돌문화에 무슨 귀신. 갑분싸 . 강림이 말간 얼굴 유지. 까는이불 밑에 귀신이 있겠냐고. 들어갈 공간도 없다고.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집에 귀신 못 들어와.
듣던 리온이 왜? 집에 귀신이 없다니? 강림이가 그러지. 집집마다 가택신이 있거든. 신이 사는 곳에 귀신이 있을리 없잖아. 침대귀신도 폴터가이스트 현상도 다 외국에서 건너온거. 우리나라 가정집엔 원래 귀신이 못 있어. 그래서 구전괴담은 산속이나 밤길에 귀신과 만나잖아. 사실은 대부분 호랑이에게 잡아먹혔어. 그러니 원한 가진 귀신이 많지 않지. 강림이의 깔끔한 정리에 혀누리온의 괴담은 힘을 잃고 짜졌다.
하리는 강림이의 지성에 다시 한 번 별빛이 내린다 🎶🎶🎶 샤랴랄라라랄라🌸🌸🎵🎵 아이들은 조상님의 지혜에 탄복하며 안심하지. 우울해진 혀누리온을 두고 하리가 강림에게 걱정할 필요 없는거지? 하고 물으니 강림이 옅게 웃으면서 무서워? 라는 거. 하리가 당황하며 /아아니 그건 아닌뎈ㅋㅋ 우리집 알다시피 침대라./ 하리 넌 걱정마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갈테니까./ 강림아...넌 침대 안써?/ 어? 응 우리집은 온돌이야./ 나중에 놀러가도 돼? 막 티비에 나오는 기와집 같은 거 아냐?/ ....비슷해. 우리집에 온다고?/ 응! 안돼? /아냐. 놀라와, 꼭.
그리고 이 다음 상황으로 이어지는 거지.
하리 아무생각없이 강림이네 갔다가 기절초풍.
하리: 히히히히히힉!!!!!━Σ(゚Д゚|||)━
강림:(*  ̄ー ̄)(조금 우쭐.)
(강림이 뒤로 보이는 것이 대문입니다.)